전교생 42명의 진주 지수초등학교는 9일 교내에서 일일 푸드트럭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푸드트럭은 학교가 2020경남학생전통예술축제 참가해 받은 지원금으로 학교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묵과 츄러스, 핫도그, 샌드위치 등을 공연학생 20명 외에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에게 선물한 것이다. 아이들은 처음 보는 푸드트럭에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희숙 교장은 “코로나19를 맞아 경남학생전통예술축제에 참가도 하고,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