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지난 11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5주년 기념 경남지사 연차대회에서 적십자 포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중에서 명예장 수상은 유일하다.
중진공은 지난 2014년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임원진 급여 반납분 기탁, 온라인 수업용 태블릿PC 및 마스크 기부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위기극복에 동참했다.
특히, 지난 8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하동군·합천군에 대한 신속한 구호 및 지원 활동의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중진공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지역 안정화를 위해 경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합동으로 구호 성금 기탁, 재해복구 인력지원단을 파견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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