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준 경남지방경찰청장 취임 100일 맞아
남구준 경남지방경찰청장 취임 100일 맞아
  • 김순철
  • 승인 2020.11.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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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공감과 신뢰 받을 수 있도록 할 것”

 

남구준 경남지방경찰청장(사진)이 지난 14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취임 당시 남청장은 “도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도민들은 좀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남 청장을 만나 경남지역의 치안 여건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봤다. 또 자치경찰제 시행과 수사권 조정을 앞두고 준비상황 등도 물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은.

▲취임식에서 “생활치안 확보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한 다짐은 100일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 더불어 위기상황에 대한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과 법과 원칙에 따른 일관된 법집행을 통해 경남경찰이 도민들로부터 더 많은 공감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남지역의 치안 여건은 어느 정도인가.

▲전국 평균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415명이지만 경남경찰 1인당 담당인구는 472명으로, 경기북부(554명), 경기남부(548명) 지역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경찰관 1인당 치안수요가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

-수사부서의 경력이 많은 수사통으로 알고 있는데. 수사권 조정을 앞두고 각오를 밝혀 달라.

▲그간 얻은 수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민들의 삶을 피폐하게 하는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은 명실상부한 수사주체가 되었는데, 주어진 권한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잊지 않고, 공정·책임·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주적 수사 역량을 갖추기 위해 내부적으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 수사관 개개인의 전문성 배양을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준비는 어떻게 돼가고 있나.

▲정치적 중립성 훼손 논란, 지자체 사무 전가 시 국민안전 위험 발생 우려 등 자치경찰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고민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있다. 이런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부의 지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한 만큼 자체 설명회 등을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

-도민들은 좀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어떤 생각과 방안을 갖고 있는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사전 예방’ 중심의 경찰활동으로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가고 있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하게 배려하고, 범죄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가 없도록 보호할 예정이다.

-끝으로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가장 안전한 나라, 존경과 사랑받는 경남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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