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 개최
제4차 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 개최
  • 김순철
  • 승인 2020.11.17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역범죄 대응시스템 구축 등 논의
제4차 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가 17일 오전 경남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진정무 부산경찰청장, 김진표 울산경찰청장, 남구준 경남경찰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지휘부 및 경계지역 관할 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는 부·울·경 3개 시·도 간 협업을 통해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안전 확보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지방경찰청 간 협의체로, 지난 해 7월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광역범죄 대응시스템 구축, 광역교통관리 체계 강화, 협력기반 조성 등 3대 분야별 그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범인 검거, 교통질서 위반행위 단속, 가출·실종 사건 수색·발견, 사회적 약자 보호, 코로나19 대응 등 주요 공조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밖에 외국인 조직성 집단폭력 단속 사례(경남청), 전화금융 사기 예방 종합대책(부산청), 범죄피해자 지원체계 구축(울산청) 등 각 청의 주요 우수사례나 맞춤형 치안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원활한 협업체제를 바탕으로 주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경계지역 치안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을 함께 전개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제4차 동남권 경찰청 광역협의회가 17일 오전 경남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경남경찰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