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불을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곧바로 탐지, 화재 초기 진압에 성공한 사례가 발생했다.
18일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께 거제시 거제면 서상리 이모(59) 씨의 집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기로 인해 단독경보형 감지기에서 경보음이 울려 화재사실이 확인됐고, 때마침 길을 지나던 마을주민이 화재 신고를 했다. 신고 직후 이씨의 집과 약 1㎞ 떨어져 있던 거제119안전센터 소방대가 곧바로 현장에 도착,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을 막았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화재 발견으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단독주택에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꼭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18일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께 거제시 거제면 서상리 이모(59) 씨의 집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기로 인해 단독경보형 감지기에서 경보음이 울려 화재사실이 확인됐고, 때마침 길을 지나던 마을주민이 화재 신고를 했다. 신고 직후 이씨의 집과 약 1㎞ 떨어져 있던 거제119안전센터 소방대가 곧바로 현장에 도착,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을 막았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화재 발견으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단독주택에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꼭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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