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병두)는 지난 20일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이해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정문 앞 주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5)을 맞이해 해마다 늘어나는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 방임 등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정황들이 발견될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해야 한다고 알려주고,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접촉을 최소화 하여 아동학대 예방 홍보용 마스크 목걸이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아동복지법 제23조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날부터 1주일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헌호 가정복지과장은 “아동학대는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변을 잘 살펴주시고 신고(아이지킴이콜112)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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