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의장 이광섭)는 지난 20일 제26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근제 군수의 2021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예산안 제안설명이 있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의결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12월 1일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하여 12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7일부터 11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고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 후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친다.
함안군은 2021년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22억(0.39%) 증가한 5652억 원을 편성해 함안군의회에 제출했다.
이광섭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새로운 한해를 설계하는 회기로써 역량을 집중해야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라며 “내년도 의정활동 방향을 지역경제 회생과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 군민의 살림이 나아지고 국가시책에 부응하는 함안형 뉴딜사업 추진과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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