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만나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과 이종호 2부의장은 지난 20일 전라남도의회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 전라남도의회 구복규 부의장, 전경선 의회운영위원장, 강문성 COP특위위원장 등을 만나 ‘항공제조업 발전을 위한 국산헬기 우선 구매 촉구’건의안 채택 협조를 요청했다.
김 의장은 “국방부와 산업부의 국책사업으로 개발·양산 중인 수리온 국산 헬기는 1조3000억원을 들여 개발했음에도 공공목적으로 헬기를 운영하는 기관에서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국내 항공산업의 미래를 견인한다는 의미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생산한 수리온이 정부와 지자체의 헬기교체 사업에서 우선 구매대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한종 협의회장은 “국내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산헬기가 우선 구매되어야 함에 공감한다”며, “수리온 헬기가 정부사업 등에 구매될 수 있도록 전국시도의회협의회 차원에서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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