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김종달·김용해 장학기금’ 전달식
경상대 ‘김종달·김용해 장학기금’ 전달식
  • 강민중
  • 승인 2020.11.23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대학교는 재일교포 기업 ㈜유코홀딩스 김용해 회장의 출연금으로 조성된 ‘김종달·김용해 연구 장학기금’ 전달식과 장학금 전달식을 23일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권순기 총장과 대학본부 관계자, 경상대 발전기금재단 상임이사, 장학생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김용해 회장은 코로나19 등 제반 여건 때문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다.

‘김종달·김용해 연구 장학기금’은 지난 2007년 설립돼 올해로 14년 동안 16억7200만여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그동안 110명의 학생에게 2억1227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용해 회장은 이달 초 올해 장학기금으로 1억698만여원을 출연했다.

김용해 회장은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경제적 도움이 필요하다. 학비를 보태기 위해, 부모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시간을 쪼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학생도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장학금으로 조금이나마 여러분에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23일 김종달·김용해 연구장학기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권순기 경상대총장과 학생 등 참석자들이 김용해 회장의 흉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