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재일교포 기업 ㈜유코홀딩스 김용해 회장의 출연금으로 조성된 ‘김종달·김용해 연구 장학기금’ 전달식과 장학금 전달식을 23일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권순기 총장과 대학본부 관계자, 경상대 발전기금재단 상임이사, 장학생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김용해 회장은 코로나19 등 제반 여건 때문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다.
‘김종달·김용해 연구 장학기금’은 지난 2007년 설립돼 올해로 14년 동안 16억7200만여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그동안 110명의 학생에게 2억1227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용해 회장은 이달 초 올해 장학기금으로 1억698만여원을 출연했다.
김용해 회장은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경제적 도움이 필요하다. 학비를 보태기 위해, 부모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시간을 쪼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학생도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장학금으로 조금이나마 여러분에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이날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권순기 총장과 대학본부 관계자, 경상대 발전기금재단 상임이사, 장학생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김용해 회장은 코로나19 등 제반 여건 때문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다.
‘김종달·김용해 연구 장학기금’은 지난 2007년 설립돼 올해로 14년 동안 16억7200만여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그동안 110명의 학생에게 2억1227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용해 회장은 이달 초 올해 장학기금으로 1억698만여원을 출연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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