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서울 밝은내지역아동센터
(사)극단현장은 2020년 신나는 예술여행 매칭형에 선정되어 ‘카툰마임쇼’ 공연을 오는 27일(금) 오후 4시 서울 밝은내지역아동센터에서 공연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년 신나는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예술단체들이 전국을 누비도록 하는 사업이다.
카툰마임쇼는 극단현장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판토마임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유쾌하고 활력있는 작품이다. 배우들의 몸짓과 표정만으로 웃음, 허전함, 애잔함, 희망 등을 읽을 수 있으며 마임 공연 특유의 위트와 재치, 페이소스로 아동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카툰마임쇼는 마이미스트 고재경(연출)의 위트와 마임테크닉이 녹아 있는 11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마치 카툰(만화)의 한 장면처럼 유머가 담기고 생각해볼 무엇이 존재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발열 증상이 있는 관객의 입장을 제한하고, 손소독제 및 여분의 일회용 마스크 구비, 좌석 간 간격 유지를 통해 감염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카툰마임쇼는 지난 7월 천안시 천안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시 낙동강문화관, 천안시 온세상어린이집, 여수시 여수중앙초등학교에서 무대를 올렸으며, 11월 27일 서울시 밝은내지역아동센터를 마지막으로 극단 현장 카툰마임쇼의 신나는 예술여행이 마무리된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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