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교통단속 경찰관, 오토바이 화재진압 '화제'
출근길 교통단속 경찰관, 오토바이 화재진압 '화제'
  • 백지영
  • 승인 2020.11.24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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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교통 단속을 하던 경찰이 달리던 오토바이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해 추가 피해를 막아 미담이 되고 있다.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외근2팀 박해은 경위는 지난 20일 오전 8시 10분께 정촌면 화개교차로에서 펑 하고 무언가 터지는 소리를 들었다.

급히 현장으로 달려가 보니 한 시민이 출퇴근을 위해 타고 달리던 오토바이에서 연기와 함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이었다.

전날 저녁부터 야간 근무를 하던 박 경위는 이날 마지막 업무인 출근길 교차로 꼬리물기 예방·단속 차 이곳에서 교통 관리 업무를 하던 중이었다.

박 경위는 즉시 타고 온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를 꺼내 불이 난 오토바이를 진화했다.

재빠른 대처로 불이 주변으로 번지거나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등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 경위는 “불이 난 오토바이에서 기름이 새는 등 추가 폭발이 우려돼 지체 없이 진화에 나섰다”며 “경찰관으로서 업무 중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찰의 긴급 화재 진압조치가 없었다면 피해가 컸을 텐데 신속한 조치로 화재 진압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진주경찰서는 23일 오전 박 경위에게 교통 관리 근무 중 이륜차 화재 진압 유공으로 서장 명의의 표창을 전달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박해은 경위가 지난 20일 정촌면 화개교차로에서 출근길 교통 단속 도중 달리던 오토바이에서 난 화재를 진압한 후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진주경찰서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박해은 경위가 지난 20일 정촌면 화개교차로에서 출근길 교통 단속 도중 달리던 오토바이에서 난 화재를 진압한 후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진주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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