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콘텐츠코리아랩·웹툰 캠퍼스 본격 운영
경남콘텐츠코리아랩·웹툰 캠퍼스 본격 운영
  • 이은수
  • 승인 2020.11.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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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도 경기도 부천처럼 웹툰작가 양성의 길이 열렸다.

경남 콘텐츠 창작자 양성의 거점이 될 ‘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경남웹툰캠퍼스’가 24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이날 오후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중앙홀 1층(창원시 옛 동남종합전시장 동관)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박정렬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경남웹툰캠퍼스’ 개소식을 가졌다.

경남 콘텐츠코리아 랩과 웹툰캠퍼스는 창원시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문체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난해 3월 선정된 사업이며, 총사업비 38억을 투입해 그동안 폐 유휴공간이었던 창원국가산단 동남전시장 동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연면적 1957.4㎡ 규모에 창작공간, 작가 입주공간, 교류공간, 사무공간 등 시설이 조성된다. 1층은 디지털작업실, 음향·영상편집실, 스튜디오, 오픈오피스, 회의실, 기업입주실, 독서실, 콘텐츠창작실, 웹툰교육실 등이 들어서고 2층은 웹툰 작가실 18개, 기업 입주실 4개, 회의실, 네트워크 공간 등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영상콘텐츠 제작, 웹툰, 웹소설, 3D 애니메이션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콘텐츠 기업 3개, 웹툰작가 19명이 입주한 상태이다.

입주공간과 예약이 필요한 시설을 제외한 휴게공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예약은 경남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또 같은 건물에 경남저작권서비스센터가 있어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저작권 관련 상담과 교육,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창작자, 예비·초기창업자에게 콘텐츠 창작·창업 흥미 부여에서부터 초기창업자의 사업화 연계지원, 성장단계까지 지원하고 창업 이후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크게 성장하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남웹툰캠퍼스는 도내 웹툰 작가 등에게 창작지원, 상담, 육성, 연결망 지원 등 입주 작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간·장비 활용부터 아이디어 표현, 네트워크 지원 등으로 콘텐츠 자유 제작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웹툰캠퍼스는 도내 콘텐츠 창작자 발굴과 예비·초기창업자 양성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내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시금석을 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성무 시장은 “상상이 현실로 되는 공간, 창작과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앞으로 창의적인 인재 육성 발굴 및 청년문화예술인 일자리 창출 등 콘텐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했으며, 경남도와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됐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경남 콘텐츠코리아 랩·웹툰캠퍼스 개소식이 열린 24일 허성무창원시장 등 참석자들이 김경수 지사 등의 웹툰 앞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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