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상율)은 26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정상율 교육장이 참석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뜻을 전하며 조근제 군수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정 교육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과 미래 함안을 이끌어나갈 젊은 인재들에게 이 작은 보탬이 소중한 희망의 빛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 군수는 “장학재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함안교육지원청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85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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