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경남 관리취약 아파트 무상 점검
시설안전공단, 경남 관리취약 아파트 무상 점검
  • 강진성
  • 승인 2020.11.26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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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단지 1500세대 대상 완료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안전관리에 취약한 경남지역 소규모 아파트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26일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9월부터 진행한 경남 6개 지자체의 소규모 공동주택 1500세대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이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준공 30년이 넘은 경남 29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418세대, 사천시 352세대, 거제시 322세대, 밀양시 207세대, 통영시 136세대, 함안군 60세대 등이다.

이번에 점검이 이뤄진 2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수행해야 하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소규모 공동주택은 입주민들의 자체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공단은 올해부터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남도내 소규모 공동주택을 발굴해 경남도-시군-공단 간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건축물 안전점검 기술을 지닌 전문 인력을 투입해 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상태에 대해 육안 점검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시험 및 측정 장비를 동원하여 추가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육안으로 조사가 어려운 고층부는 드론을 이용해 점검했다. 촬영된 영상은 AI(인공지능)기술로 분석하는 기법이 시범 적용되기도 했다.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지역 주민에 대한 생활안전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소규모 공동주택 무상점검을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한국시설안전공단 직원들이 경남지역 소규모 공동주택 지하에서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설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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