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장 권한대행 주재 위기관리 대응 전담팀 전격 가동
부산시, 시장 권한대행 주재 위기관리 대응 전담팀 전격 가동
  • 손인준
  • 승인 2020.11.29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속도감있는 의사결정체계로 코로나19 확산세 총력 저지
부산시가 코로나19 재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26일부터 ‘위기관리 대응 전담팀(TF)’을 전격 가동한다.

최근 부산에서도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에 따라 현재 비상경제 TF(경제부시장 주재)와 재난대응 TF(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이원화된 체제를 권한대행 주재로 일원화해 위기관리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TF 회의는 매일 아침 열린다.

주요 실·국장과 함께 관련 부서장이 참여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도출함으로써 당면한 위기를 이른 시간 내에 극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리고 코로나19 확산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과 경제 외에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시정의 주요 현안과제에 대해 집중 토의하는 현안회의도 주 2회 운영한다. 이를 통해 부산의 미래를 결정할 현안과제의 추진방향을 적기에 설정하고 꼬인 매듭은 속도감 있게 풀어나간다.

아울러,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상황, 현안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대시민 메시지 등은 정기적인 언론브리핑을 통해 진솔하게 전달해 시민 밀착도를 높인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금은 코로나19가 대규모 재유행으로 번져 나가느냐 마느냐 하는 중대 시점”이라며 “개선된 대응체계를 통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부산시 공직자 전원이 24시간 비상체계로 온 힘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