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거제문예회관 대극장
거제시교향악단(단장 서용찬, 감독 황은석)이 오는 12월 1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거제시교향악단이 주최하고 주관하고 거제시·경남메세나협회·거제문화예술회관·거제시교향악단 후원회·NH농협 거제시지부·맑은샘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베토벤과 스비리도프의 음악세계와 만날 수 있다.
거제시교향악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베토벤의 ‘삼중협주곡 다장조 작품56’과 스비리도프의 ‘
눈보라‘를 들려준다.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 다장조 작품56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까지 세 악기가 번갈아 주고받는 특이한 편성의 협주곡으로 낭만적이면서도 베토벤 특유의 불굴의 의지가 가미된 선율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스비리도프의 눈보라는 러시아의 대문호 푸쉬킨의 동명 단편집 ‘눈보라’를 기초로 작곡됐다. 특히 4번 로망스는 다양한 악기로 편곡해 연주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거제챔버오케스트라로 창단한 거제시교향악단은 제주도립교향악단, 부산필하모닉 , 러시아 국립 이르쿠츠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 등 지금까지 65회의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시교향악단이 주최하고 주관하고 거제시·경남메세나협회·거제문화예술회관·거제시교향악단 후원회·NH농협 거제시지부·맑은샘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베토벤과 스비리도프의 음악세계와 만날 수 있다.
거제시교향악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베토벤의 ‘삼중협주곡 다장조 작품56’과 스비리도프의 ‘
눈보라‘를 들려준다.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 다장조 작품56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까지 세 악기가 번갈아 주고받는 특이한 편성의 협주곡으로 낭만적이면서도 베토벤 특유의 불굴의 의지가 가미된 선율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스비리도프의 눈보라는 러시아의 대문호 푸쉬킨의 동명 단편집 ‘눈보라’를 기초로 작곡됐다. 특히 4번 로망스는 다양한 악기로 편곡해 연주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거제챔버오케스트라로 창단한 거제시교향악단은 제주도립교향악단, 부산필하모닉 , 러시아 국립 이르쿠츠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 등 지금까지 65회의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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