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토요애유통, 임시주총서 정관 개정안 의결
의령 토요애유통, 임시주총서 정관 개정안 의결
  • 박수상
  • 승인 2020.11.29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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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막고 경영투명성 확보 주력
속보=의령 토요애유통(주)은 지난 2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대 주주의 책임경영 시스템 구축과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본보 11월 12일 6면 보도)

의령군은 그간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요애유통(주)의 개선방안으로 정관과 자체규정의 개선 권고안을 마련해 이미 개정을 권고한 바 있다. 자체규정은 지난 6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시행하고 있으며 정관은 이날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최종 시행하게 됐다. 이번 토요애유통(주) 개정안에는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개선안으로 3000만원 이상의 자금(적립금, 차입금 등) 관리와 1000만원 이상(당초 1억원)의 자산취득 처분 사항을 이사회에서 의결토록 개정했다. 또 사업 계획의 수립 및 변경 사항을 이사회 결의를 거치도록 했다.

이밖에 이사회 의결사항에 대하여 대표주주(출자비율 5%)에게 사전 협의토록 하고 이사회에서 결의된 사항은 7일 이내 대표주주에게 알리도록 했다. 지방출자 출연법에 따라 사업성과 및 재무현황 등 경영정보를 경영공시 하도록 규정했다.

의령군과 토요애유통은 3개월에 걸쳐 마련한 이들 개정 정관을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의결함으로써 토요애유통(주)의 경영 투명성을 확보한데 이어 경영 정상화를 위한 기반이 구축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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