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개척언론인동문회 신임회장에 박도준 부장
경상대 개척언론인동문회 신임회장에 박도준 부장
  • 강민중
  • 승인 2020.11.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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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개척언론인 동문회 신임 회장에 박도준 본보 남부취재본부장(58·사진)이 선출됐다.

동문회는 26일 비대면 온라인(카카오톡 단체카톡) 투표 방법으로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회장 임기는 2년이다.

박 신임 회장은 27일 경상대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개척언론인의 날 행사에서 임기를 시작했다.

박 회장은 “코로나 시대에 개척언론인 동문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비대면 설문이나 제안을 받아 기틀을 짜겠다”며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통합해 국내 10위권, 세계 100위권 대학에 진입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찾겠다”고 강조했다.

또 박도준 신임 회장은 “개척언론인 동문회 활성화의 기본은 조직”이라고 전제하고 “지금 운영되고 있는 지역별 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후배 언론인들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박 회장은 “개척언론인 동문들의 역할 가운데 하나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 조언과 제안, 비평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일도 등한시하지 않겠다. 개척언론인 동문들도 모교와 관련한 기사를 많이 취재해 실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경상대를 졸업한 뒤 1989년 본보에 입사했으며 2000년 편집부장, 남부취재본부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편 개척언론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경상대학교 개척언론인 동문회 신임 회장에 선출된 박도준 본보 남부취재본부장(58·사진)이 지난 27일 경상대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개척언론인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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