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의원, 첫 의정보고서 ‘함께하는 거제’ 발간
서일준 의원, 첫 의정보고서 ‘함께하는 거제’ 발간
  • 배창일
  • 승인 2020.11.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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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일준(거제) 의원이 타블로이드 판형의 12면으로 구성된 첫 의정보고서 ‘함께하는 거제’를 최근 발간했다.

의정보고서는 분기별 발행을 원칙으로 지난 10월에 발행할 예정이었지만, 정기국회가 10월말까지 이어져 이를 마무리하고 발행하기 위해 11월로 미뤄졌다. 다음호는 분기별 발행에 맞추기 위해 내년 1월 발행 예정이다.

서 의원의 첫 의정보고서는 지난 5월 30일 국회에 첫 등원한 이후부터 10월 29일 제382회 국회(정기회) 국정감사를 완료한 시점까지의 의정활동을 상세히 수록하고 있다. 주요 의정활동으로 제1호 법안 조선산업지원특별법 제정 등 8건의 법안을 발의한 내용을 실었다. 특히 조선산업지원특별법 제정안 발의의 경우, 서 의원이 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거제시민과 한 약속을 이행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또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문제인 대우조선해양 특혜 매각과 관련,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산업은행장,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을 상대로 한 의정질의 등 다양한 관계기관을 상대로 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기술을 훔쳤다는 의심을 받으며 7조 원대 국책사업 수주라는 부끄러운 한국 현대사를 써가는 현대중공업의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관련 비리를 밝히기 위한 서 의원의 고군분투도 실렸다.

이 밖에도 선거공약으로 약속했던 사곡국가산단 조성,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거제연장, 송전선 지중화 문제, 출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책 및 법안 발의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서 의원은 “경기침체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고생하는 거제시민들께 위로가 되기 위해 첫 등원 이후 지난 5개월 여 동안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의정활동에 열심히 전념했다”며 “이러한 의정활동을 시민들께 알려드리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의견청취 등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의정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일준 의원은 지난 7월부터 매월 ‘월간 서일준’이라는 타이틀로 의정활동을 정리해 밴드, 페이스북,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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