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생태탐방원 ‘비대면 탐방 콘텐츠’ 제공
지리산생태탐방원 ‘비대면 탐방 콘텐츠’ 제공
  • 원경복
  • 승인 2020.11.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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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원장 김철기)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야외 활동을 제약받고 있는 국민들의 심신치유와 탐방욕구 해소를 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탐방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비대면 탐방 콘텐츠는 국립공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지리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영상 및 소리 등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에서나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정보이다.

지리산의 경관, 섬진강 벚꽃, 노고단 야생화, 뱀사골 단풍 및 섬진강 풍경 등을 계절별로 담은 UCC 영상 18편과 지리산의 물, 바람, 사찰의 범종소리 등을 담은 자연치유 ASMR 영상 10편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그동안 대면으로 운영하면서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던 생태관광 프로그램 ‘반달가슴곰과 함께 떠나는 지리산 생태·역사 여행’ 등 영상 4편이 있다.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자율감각 쾌락반응)은 청각, 시각, 촉각 등을 이용해 뇌를 자극해서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지리산국립공원의 생생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영상 콘텐츠는 지리산생태탐방원 유튜브 등 SNS채널에 지속적으로 업로드 할 예정이다. 접속방법은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사이트 접속 후 ‘지리산생태탐방원’을 검색해 원하는 영상을 즐기면 된다.

차수민 지리산생태탐방원 운영관리부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고품질의 탐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해 위축되고 지친 국민들이 치유와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지리산 비대면 생태탐방 콘텐츠 제공 화엄사 홍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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