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육감, 수능 앞 코로나 방역 연일 강조
박 교육감, 수능 앞 코로나 방역 연일 강조
  • 임명진
  • 승인 2020.11.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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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청 찾아 각별 당부...안전한 수능 총력 대응 다짐

박종훈 교육감이 내달 3일 대학수능시험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박 교육감은 지난 27일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진주지역을 방문해 학교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내 방역활동 지원에 총력을 다해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19일부터 경남교육청 본청과 도내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도교육청은 대학수능일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안전한 시험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 대책회의는 확진자 및 선별검사 현황, 학교 내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지원청의 학교 지원 내용,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학사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방역당국과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지원청 단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각별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본청 유관부서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속한 지원행정을 펼쳐달라”고 배석한 집행부에게 지시했다.

한편 이날 긴급회의에는 통학버스 밀집도 해소 등 학교 방역 지원,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와 관련한 세부 논의도 진행했다.

허인수 진주교육장은 “코로나19가 급속히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가운데 학교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교직원들의 헌신과 학부모의 노력 덕분”이라며 “관련 기관과 유기적 협조로 감염원을 사전 차단하고 교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박종훈 교육감이 지난 주말 진주교육지원청을 찾아 수능을 앞두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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