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범피 김종식 사무처장, 국무총리 표창
마산범피 김종식 사무처장, 국무총리 표창
  • 황용인
  • 승인 2020.11.29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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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산·함안·의령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종식 사무처장은 지난 27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식 사무처장은 지난 2011년 9월 센터 설립·법인등록을 비롯해 피해자 자녀 학자금과 생계비 지원, 설날· 추석 생필품 지원, 학교폭력 피해자 범죄피해자 보호의 집 지정, 묻지마 폭행 피해자 긴급치료비 지원 등에 기여해 왔다.

그는 또 협력기관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방화사건 피해자 긴급생계비 지원과 함께 창원시 보조금 증액 확보, 자조모임 활성화, 범죄피해자 건강관리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전·의경 위문품 기증으로 병영 생활에 격려하는 등 탁월한 리더쉽과 열정을 보여 왔다.

법무부 주관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강화’ 국정 과제 업무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포상, 법무부장관 표창 등으로 진행되며 올해로 13년째 맞고 있다.

김종식 사무처장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업무를 통한 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에 신경을 많이 써 왔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헌신적인 봉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범죄없는 세상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사)마산·함안·의령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종식 사무처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가진 ‘제13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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