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기산건설(대표 박재임)과 태강건설(대표 염철중)은 30일 거창군을 방문해 등유 2000ℓ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등유는 저소득가정 10세대에 200리터씩 기부될 예정이다.
기산건설과 태강건설은 건설기술자 및 기능계기술자 등을 보유한 지역전문건설업체로 2015년부터 매년 연탄 1000장을 기탁해왔다.
박재임·염철중 대표는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특별성금을 기부해 코로나 극복에 앞장섰으며, “이번 등유 기탁을 통해 어려운 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