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1억 들여 추진 복구사업 조기 추진반도 운영
경남도는 지난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복구사업 조기 추진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조기 추진반은 재해복구공사 긴급 발주 및 계약, 예산 조기 집행, 토지 보상 및 심의 절차 단축 시행 등을 맡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게 된다.
앞서 도는 합동 피해조사와 복구계획을 위한 예산 3121억원을 확정했다.
공공시설 피해 986건 중 10건은 복구가 완료됐고 나머지는 설계 등 행정 절차를 추진해 대부분 올해 복구공사를 할 예정이다.
사유 시설 피해 1만3655건은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자력 복구 중이다.
특히 하동군 두곡지구, 합천군 낙민지구 등 큰 피해를 본 곳은 재해 원인의 근본적인 해소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하천·교량·도로·배수시설·펌프장 등 복구사업을 통합하는 지구 단위종합 복구사업을 진행한다.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여름철 풍수해로 큰 피해를 겪은 지역에 대해 복구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재해로 인한 도민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반복적인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조기 추진반은 재해복구공사 긴급 발주 및 계약, 예산 조기 집행, 토지 보상 및 심의 절차 단축 시행 등을 맡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게 된다.
앞서 도는 합동 피해조사와 복구계획을 위한 예산 3121억원을 확정했다.
공공시설 피해 986건 중 10건은 복구가 완료됐고 나머지는 설계 등 행정 절차를 추진해 대부분 올해 복구공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하동군 두곡지구, 합천군 낙민지구 등 큰 피해를 본 곳은 재해 원인의 근본적인 해소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하천·교량·도로·배수시설·펌프장 등 복구사업을 통합하는 지구 단위종합 복구사업을 진행한다.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여름철 풍수해로 큰 피해를 겪은 지역에 대해 복구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재해로 인한 도민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반복적인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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