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산불대응 및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30일 진주시와 산불진화 및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치러진 이번 협약은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 연구용역으로 추진한 서남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에 따라 체결하게 됐으며, 기존 선단지 관리구역인 하동군 청암면, 옥종면, 북천면에 이어 진주시 미천면까지 확산방제대를 구축함으로써 지리산권역 소나무림을 보호하는 데 의의가 있다.
함양국유림관리소와 진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선단지인 진주시 미천면(4099ha)을 공동방제구역으로 지정해, 국·사 구분 없이 예찰과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산불 발생 시 산불 진화 기술과 인력, 장비 등을 상호 간 긴밀하게 협조 지원키로 했다.
박창오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선단지 관리 및 방제지원 등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산불 재난 대응에도 진주시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치러진 이번 협약은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 연구용역으로 추진한 서남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에 따라 체결하게 됐으며, 기존 선단지 관리구역인 하동군 청암면, 옥종면, 북천면에 이어 진주시 미천면까지 확산방제대를 구축함으로써 지리산권역 소나무림을 보호하는 데 의의가 있다.
함양국유림관리소와 진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선단지인 진주시 미천면(4099ha)을 공동방제구역으로 지정해, 국·사 구분 없이 예찰과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산불 발생 시 산불 진화 기술과 인력, 장비 등을 상호 간 긴밀하게 협조 지원키로 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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