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진주평거5 국민임대단지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집쏙 달팽이 실내놀이터’를 지난 22일 개장했다.
실내놀이터는 미세먼지, 폭염, 층간소음 등으로 마음껏 뛰어놀 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시설이다.
LH는 2017년부터 임대단지 내 유휴공간을 실내놀이터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내놀이터는 에어 바운스, 그물놀이장 등의 놀이시설과 함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작은도서관 및 부모를 위한 쉼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내 벽면녹화와 공기청정기도 함께 설치됐다.
실내놀이터는 자동 손소독기를 구비하고 마스크의무착용, 체온측정, 정원제한, 출입통제 카드 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할 예정이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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