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확진자 6명 추가…8일 만에 한자릿수
경남 확진자 6명 추가…8일 만에 한자릿수
  • 백지영
  • 승인 2020.12.01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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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해 2명, 진주·양산 1명
경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 하루 동안 발표된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8일 만이다.

1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이후 창원·김해 각 2명, 진주·양산 각 1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고, 다른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4명은 자가격리 도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다른 2명은 최근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날 확진된 진주 거주 60대 남성 A씨는 가족 관계인 경남 562번 확진자(양산)이 지난달 20~21일 진주에 방문했을 당시 접촉했다. 당시 함께 접촉했던 다른 가족(경남580번·진주)은 지난달 27일 확진됐다.

A씨는 첫 접촉자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도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됐다.

김해 거주 50대 여성은 지난달 16일을 기점으로 확산한 창원 친목모임 관련 접촉자다.

접촉자로 분류된 직후 진행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의 확진으로 창원 친목모임 관련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인 김해 거주 40대 여성과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인 창원 거주 50대 여성 역시 자가격리 도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 거주 40대 여성과 양산 거주 50대 남성은 지난 29·30일 양성 판정을 받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창원 친목모임 관련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한 것 외에 창원 아라리 단란주점이나 진주 이·통장 등 최근 도내에서 확산한 집단감염의 관련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지역 확진자는 632명으로, 이 중 21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누적 확진자의 절반가량인 49.4%는 지난 11월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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