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문화복지위, ‘생활치료센터’ 운영 간담회
도의회 문화복지위, ‘생활치료센터’ 운영 간담회
  • 김순철
  • 승인 2020.12.02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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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열 위원장 “인근 주민 감염 우려 없도록 안전 최선” 당부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정열)는 2일부터 사천시 곤양면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을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하는 경남도의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박정열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문화복지위원회 위원과 신대호 재난안전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는 병상 부족에 대비하고, 경증 및 무증상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접근성, 주민 안전성 등 다각적 검토를 거쳐 사천시 소재 KB 사천연수원을 선정했다.

의료지원반은 의료지원팀 12명, 심리지원 1명 등 13명으로 꾸려지고, 구조구급반 6명, 질서유지반 27명, 시설운영반 7명 등 모두 63명의 의료진 및 운영인력이 상주할 계획이다.

박정열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자 치료를 위해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줘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른 의원은 “생활치료센터의 운영은 환영하지만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되는 사천시 곤양면 일원의 지역 주민들은 감염 우려 등 걱정이 많다”면서 “지역 주민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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