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포럼(회장 김칠성)은 2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지회장 김기수)와 사랑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창포럼은 양해각서 체결 후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컴퓨터 및 컬러프린터기(27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거창포럼은 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의 어려운 형편 사정을 접하고 금회에 우선 시급한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사무용 기기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계속해 상호 우호관계와 신뢰를 바탕으로 장애인 생활편익증진 및 권익향상, 지역사회 발전의 공동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거창군지회는 49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거창읍 강남로1길 170(구 거창군보건소)에 사무실을 두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한지공예 등 자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자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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