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계성면자원봉사회(회장 김봉희)는 지난 1일 계성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계성면자원봉사회는 창녕양파장류체험관에서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고추장을 준비했으며 이번 기탁품은 군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해 이웃 사랑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다양한 봉사 및 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계성면자원봉사회는 지난 7월, 9월에도 홀로 사는 어르신 세대에 여름나기 물품 및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봉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일반 기성 제품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준비를 했다”며 “열심히 준비했으니 드시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