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현동장 강종순)은 2일 주부민방위기동대 대원들과 공무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동 유수지 힐링 공간 조성에 막바지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현동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지난 11월 꽃창포 식재에 이어 하반기 공공근로자와 함께 수국(엔드레스썸머, 니코블루, LA드림 등) 250본을 심어 다양한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유수지 탐방로 숭상 작업을 완료해 주민들이 유수지로 내려와 갖가지 꽃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곧 그라스 900본도 식재해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자연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종순 동장은 “갈대와 각종 쓰레기만으로 무성했던 유수지가 아름다운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대단히 기쁘다”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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