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영 마산해수청장에 ‘명예 창원시민증’ 수여
변재영 마산해수청장에 ‘명예 창원시민증’ 수여
  • 이은수
  • 승인 2020.12.02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지역발전 기여 공로

창원시는 2일 시청 접견실에서 마산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변재영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에게 창원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명예시민증은 시정발전에 공로가 큰 내·외국인과 해외교포들에게 수여된다.

변 청장은 해양·항만·수산분야의 오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재임하며 마산항 일원 각종 개발사업 등 창원지역에 산재돼 있는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으며, 주요 현안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 조기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2019년 9월 부임한 변 청장은 마산항 진입도로 2-1단계 건설을 완료해 가포신항과 직접 연결하는 항만수송로를 확보하여 마산항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지난 7월에는 가포지구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정 해제 조항 신설 등 마산항과 창원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창원시와 항만 수산 해양환경 업무 전반에 대해 협약을 체결, △창원시 민주주의 전당 건립 △친수공간 조성 관리 △근대역사 체험 클러스터 건립 △마산서항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을 상호 협력하고 있다.

변재영 청장은 “104만 창원시민의 일원이 되어 자랑스럽고, 그동안 마산항의 발전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 어딜가든 창원시를 잊지 않을 것이며, 창원시가 해양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항만과 해양 발전에 열정을 가지고 계신 청장님과 창원시가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진해신항 등 큰 국책사업을 앞둔 창원시가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거점 해양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변재영 마산지방해양수사청장(우측) 창원시 명예시민증 수여식. 좌측이 허성무 창원시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