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말아요, 수험생”...코로나19 속 수능
“걱정 말아요, 수험생”...코로나19 속 수능
  • 임명진
  • 승인 2020.12.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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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병원 등 1315개 시험장 ‘안전 수능’ 방역지침 준수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경남지역 7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올해 수능 응시학생은 2만 9078명이며 도내 일반 시험장 106개교와 별도 10곳, 병원 1곳 등 모두 1315개 시험실에서 수능시험을 치르게 된다.

예년보다 수능 지원자 수는 3476명이 감소했지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험장수는 14개, 시험실 수는 44실이 증가했다. 이를 위해 전년 대비 시험 감독관이 1073명이 늘었다.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1교시는 오전 8시40분부터 80분 동안 진행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달 30일부터 수능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험장 설치 및 교통소통 원활화 대책 등 수능 관리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종합상황실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차질없는 등교를 위해 관공서와 국영기업체, 50인 이상 사업체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토록 경남도를 비롯한 도내 전 행정기관에 요청했다.

또한 도내 117개 시험장이 설치된 도내 전 시·군 관할경찰서와 협조해 교통 소통 대책과 수능 당일 비상 수송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및 소음 최소화 대책도 시행한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교육청 교육과정과 홈페이지에 부정행위 온라인 신고센터(268-1392)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수능 당일에는 첨단 무선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1교시와 3교시 시작 전 본인 여부 및 시계 확인을 실시한다.

시험실에는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되며 수험생과 시험 종사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입실해야 한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수능을 치룰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했으며 수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경남지역 각 수능 고사장별로 수험생 예비소집이 일제히 진행됐다.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창원 토월고등학교에 수험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수험표와 유의사항을 안내받고 있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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