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장승포(옥포) 하수시설 증설과 국도14호선 일운 소동 단구간 도로 개선 사업에 국비 예산 18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로 급속한 도심화가 진행되고 있는 아주동 지역 하수시설 증설사업과 주말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일운면 소동 단구간 확포장 공사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기 악화로 자체 재원이 갈수록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국비확보를 통해 2021년 국도비 예산이 올해 대비 417억 원 늘어난 3660억 원으로 당초예산 1조 시대를 안정적으로 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늘어나는 예산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달 21일 2021년도 당초예산안을 전년 대비 220억 원(2.2%) 증가한 1조17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 올해에 이어 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이번 국비 확보로 급속한 도심화가 진행되고 있는 아주동 지역 하수시설 증설사업과 주말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일운면 소동 단구간 확포장 공사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기 악화로 자체 재원이 갈수록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국비확보를 통해 2021년 국도비 예산이 올해 대비 417억 원 늘어난 3660억 원으로 당초예산 1조 시대를 안정적으로 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늘어나는 예산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달 21일 2021년도 당초예산안을 전년 대비 220억 원(2.2%) 증가한 1조17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 올해에 이어 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