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고성군은 지난 4일 현재 코로나19가 지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서 고성에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된 고성 4, 5, 6번 3명의 확진자는 모두 가족으로 최초 확진을 받은 고성 4번(경남 659번) 확진자는 고성군에 거주하며 경북 구미시로 출·퇴근하는 회사원이다.
고성 4번 확진자는 경남 650번 확진자와 지난달 26일 구미시 한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고, 12월 3일 오후 8시께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이송됐다.
또 고성 5번(경남 684번) 확진자는 고성 4번 확진자의 부인이다. 현재 고성군 한 면사무소에서 농지이용실태조사원으로 근무 중이다.
고성 6번(경남 685번) 확진자는 고성 4번 확진자의 딸로,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고성읍 한 독서실을 이용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고성 4, 5, 6번 확진자와 관련된 접촉 및 동선 노출자는 독서실 121명을 포함해 전체 184명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고성군은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과 약국 등에 소독을 완료하였으며, 고성 5번 확진자가 근무한 면사무소에 대한 시설방역을 즉시 실시하고 지난 4일 하루 동안 시설 폐쇄 명령을 내렸다.
또한 해당 면사무소 직원 11명에 대해 전원 2주간 자가 격리 및 재택근무 조치하고, 대체 인력으로 4명의 공무원을 해당 면으로 근무지를 지정해 업무공백이 없도록 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고성군은 지난 4일 현재 코로나19가 지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서 고성에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된 고성 4, 5, 6번 3명의 확진자는 모두 가족으로 최초 확진을 받은 고성 4번(경남 659번) 확진자는 고성군에 거주하며 경북 구미시로 출·퇴근하는 회사원이다.
고성 4번 확진자는 경남 650번 확진자와 지난달 26일 구미시 한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고, 12월 3일 오후 8시께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이송됐다.
또 고성 5번(경남 684번) 확진자는 고성 4번 확진자의 부인이다. 현재 고성군 한 면사무소에서 농지이용실태조사원으로 근무 중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고성 4, 5, 6번 확진자와 관련된 접촉 및 동선 노출자는 독서실 121명을 포함해 전체 184명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고성군은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과 약국 등에 소독을 완료하였으며, 고성 5번 확진자가 근무한 면사무소에 대한 시설방역을 즉시 실시하고 지난 4일 하루 동안 시설 폐쇄 명령을 내렸다.
또한 해당 면사무소 직원 11명에 대해 전원 2주간 자가 격리 및 재택근무 조치하고, 대체 인력으로 4명의 공무원을 해당 면으로 근무지를 지정해 업무공백이 없도록 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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