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 케이그라운드 IR 피칭대회
창원산업진흥원, 케이그라운드 IR 피칭대회
  • 이은수
  • 승인 2020.12.0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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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산업진흥원과 케이그라운드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창원산업진흥원-케이그라운드 IR피칭 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기 창업자를 선발하여 짧은 기간 동안 교육, 멘토링 등을 집중 지원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사업인 ‘2020 창원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13개 창업기업이 참여해 기본교육-중간평가-심화팀 선발 및 심화 액셀러레이팅-IR 피칭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IR 피칭대회는 사업 진행 동안 가장 발전된 아이템을 선보인 기업을 선발해 사업진행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IR 피칭대회에는 심화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거친 최종 6개 창업기업이 참석해 새롭게 수정된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한 아이템을 발표했고, 백정한 원장과 전문 심사역(VC) 4명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여 기술 및 서비스의 차별성, 사업화 및 성장 가능성, 사업화 목표달성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팀 3개 팀과 우수팀 1팀 등 4팀을 선발했다. 최우수팀에는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우수팀에게는 6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최우수 창업기업은 친환경 종이완충 포장재를 개발한 ‘㈜알앤제이글로비스’(대표 오영철), 빅데이터 기반 간식 구매 플랫폼을 제안한 ‘㈜삼백육십오’(대표 구수룡), 메타포 코딩교육을 제안한 ‘글로벌코딩연구소’(대표 이창훈)이 선정돼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우수 창업기업으로는 영어교육 콘테츠 및 플랫폼을 제안한 ‘헥스콘’(대표 최호종)이 선정돼 6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됐다. 백정한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창업기업에겐 어려운 시기이지만 오히려 이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에게 이번 IR 피칭대회가 기업성장을 위한 촉진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참가기업들은 여기서 머물지 말고 이 아이디어를 어떻게 사업화로 실천하고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지 등에 많은 고민을 하길 바라며, 진흥원은 그 고민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산업진흥원 케이그라운드 IR 피칭대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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