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한림박물관, ‘2020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마감
김해한림박물관, ‘2020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마감
  • 박성민
  • 승인 2020.12.0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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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한림박물관(관장 황상우, 김옥수)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오는 27일까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초등학생, 중학생, 성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내가 그리는 전래동화 이야기’ 프로그램으로 전래동화와 박물관 내 소장품과 연계하여 교육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 중이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구연동화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들어보고 상상하면서 체험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생동감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중학생은 자유학기제와 관련하여 직업 연계 프로그램에 중점을 맞추어 동화작가, 애니매이션작가에 관해 소개하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으로 성인 프로그램은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를 떠올리며,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1,500명의 인원으로 계획이 되어있었던 ‘2020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인원 모집이 조기 마감되었으며, 추가로 진행된 852명 역시 모두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은 박물관 프로그램 담당자가 방역 관련 물품(마스크, 안면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지참하여 직접 기관에 ‘찾아가는 박물관’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울산, 경남지역 도민들에게 폭넓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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