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대)은 2021학년도 공립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공고했다.
교육지원청은 내년에는 2018학년도부터 시행한 광역통학구역을 확대 운영하게 된다고 8일 밝혔다.
광역통학구역이란 과대·과밀학교 등의 통학구역 내 거주 초등학생이 주소 이전 없이 인접학교로 전·입학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역 내 과대 과밀학교 및 인근 중·소규모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양산 관내 과대·과밀학교에서 3개의 인접 학교(물금초, 양산초, 화제초)로 일방향 및 신입생 전입만으로 운영했으나 2021학년도부터 인접 학교 3개 초등학교(용연초, 원동초, 좌삼초)를 추가해 시행된다.
양산교육청은 지역에서 광역통학구역 확대 요청에 따라 조정을 적극 검토하고 면밀한 현장 확인 및 학교·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광역통학구역을 대폭 조정했다.
이번 조정으로 공동주택 밀집지역의 과밀학급 해소, 소규모 전원학교에 대한 교육수요자 요구 해소 및 작은학교 살리기 제도적 방안 마련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대 교육장은 “양산지역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며 “광역통학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교육소외 계층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교육지원청은 내년에는 2018학년도부터 시행한 광역통학구역을 확대 운영하게 된다고 8일 밝혔다.
광역통학구역이란 과대·과밀학교 등의 통학구역 내 거주 초등학생이 주소 이전 없이 인접학교로 전·입학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역 내 과대 과밀학교 및 인근 중·소규모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양산 관내 과대·과밀학교에서 3개의 인접 학교(물금초, 양산초, 화제초)로 일방향 및 신입생 전입만으로 운영했으나 2021학년도부터 인접 학교 3개 초등학교(용연초, 원동초, 좌삼초)를 추가해 시행된다.
이번 조정으로 공동주택 밀집지역의 과밀학급 해소, 소규모 전원학교에 대한 교육수요자 요구 해소 및 작은학교 살리기 제도적 방안 마련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대 교육장은 “양산지역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며 “광역통학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교육소외 계층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