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020년 공공비축미곡 목표 물량 5366t을 전량 매입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실적은 산물벼 1573t(3만9324포대/조곡40㎏)과 건조벼 3793t(9만4815포대)을 합하여 당초계획 물량인 5366t(13만4139포대)을 100% 매입 완료했다.
등급별 매입실적은 특등 1314t(24.5%), 1등 3936t(73.4%), 2등 105t(2%), 3등 11t(0.1%) 등으로 올해 긴 장마와 태풍에 의한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대비 특등급 비율(11.8%)이 두 배 정도 상승했다.
또한 정부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 결정에 반영되는 통계청 산지 쌀값은 지난 11월 25일 기준 5만4196원(정곡 20㎏)으로, 이를 조곡(벼 40㎏) 매입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7만5253원에 해당되어 전년 동기 대비 9573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한 가격을 기준으로 12월 말 확정되면 농가에 최종 정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벼농사에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했던 매입물량을 100% 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대형포대(톤백) 매입 대폭 확대와 고성 쌀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2020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실적은 산물벼 1573t(3만9324포대/조곡40㎏)과 건조벼 3793t(9만4815포대)을 합하여 당초계획 물량인 5366t(13만4139포대)을 100% 매입 완료했다.
등급별 매입실적은 특등 1314t(24.5%), 1등 3936t(73.4%), 2등 105t(2%), 3등 11t(0.1%) 등으로 올해 긴 장마와 태풍에 의한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대비 특등급 비율(11.8%)이 두 배 정도 상승했다.
또한 정부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 결정에 반영되는 통계청 산지 쌀값은 지난 11월 25일 기준 5만4196원(정곡 20㎏)으로, 이를 조곡(벼 40㎏) 매입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7만5253원에 해당되어 전년 동기 대비 9573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한 가격을 기준으로 12월 말 확정되면 농가에 최종 정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벼농사에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했던 매입물량을 100% 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대형포대(톤백) 매입 대폭 확대와 고성 쌀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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