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어촌뉴딜 300사업 ‘고성읍 신부항’ 선정
고성군 어촌뉴딜 300사업 ‘고성읍 신부항’ 선정
  • 김철수
  • 승인 2020.12.09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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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고성읍 신부항’이 선정돼 전체 8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 구현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국책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19년 1개소(하이면 입암·제전항), 2020년 3개소(하일면 동문항, 회화면 당항항, 거류면 당동항)가 선정돼 이미 4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1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84억원의 79%인 66억원을 국·도비로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고성읍 신부항은 ‘바다와 땅이 열리는(해海지地개開) 신부항’이라는 테마로 야간관광명소인 해지개다리와 연계한 특화사업과 소득사업 등을 개발하게 된다.

고성읍 신부항에 해지개줄배통발체험, 해지개소공원, 해지개다리전망대, 마을안전보행로, 해지개식도락장터, 해지개쉼터 등을 조성해 증가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 볼거리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남포항 국가어항 배후부지, 청소년수련시설(유스호스텔) 건립, 남산오토캠핑장 등과 연계하여 더욱 활력 있고 다시 오고 싶은 어항으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고성군 어촌뉴딜 300사업 ‘고성읍 신부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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