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연수비 등 2.2억
진주시의회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의회 사무국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9일 열린 2021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내년 전체 예산 22억 1200만원 가운데 10.5%에 해당하는 2억 2300만원을 삭감했다고 10일 밝혔다.
삭감 예산은 국내여비 1911만원, 위탁교육비 3360만원, 국내·외 자매도시 교류 5080만원, 국외여비 1억 2400만원 등이다.
조현신 의회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무척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에 삭감하는 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의회에서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당초예산안은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가 이루어지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14~16일)를 거쳐 17일 열리는 제22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정희성기자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9일 열린 2021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내년 전체 예산 22억 1200만원 가운데 10.5%에 해당하는 2억 2300만원을 삭감했다고 10일 밝혔다.
삭감 예산은 국내여비 1911만원, 위탁교육비 3360만원, 국내·외 자매도시 교류 5080만원, 국외여비 1억 2400만원 등이다.
조현신 의회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무척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에 삭감하는 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의회에서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당초예산안은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가 이루어지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14~16일)를 거쳐 17일 열리는 제22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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