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은 지난 11일 담당교사와 학습코칭단 20여명을 대상으로 통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성과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담당교사와 담임교사들은 학습코칭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으며, 학습코칭단 교사와 담임교사, 학부모, 학생을 함께 상담한 점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류민화 교육장은 “지금 이 시기, 기초학력 지원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교육지원청에서도 복합적인 요인을 가진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원하겠다. 학교에서도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등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통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체계적인 진단과 처방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코칭단 5명이 14개 학교를 찾아가 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8회기 내외의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만족도 설문 결과 참여 학생 95%, 교사 98%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만족도 조사 결과와 성과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2021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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