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별프리마켓은 16일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병국)에 컵라면 125박스를 후원했다. 후원한 컵라면은 섬별프리마켓 소속 셀러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등으로 마련됐다.
섬별프리마켓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매년 1회 라면 후원을 비롯해 다양한 후원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섬별프리마켓 신아지 매니저는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 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된 라면이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많은 분들이 위로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병국 관장은 “매년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정기적인 인연을 이어오는 섬별프리마켓에 항상 감사하다”면서 “섬별프리마켓 소속 회원들의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코로나시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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