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이사장 김도훈)이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안전운전인증 심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전운전인증은 공단에서 수탁운영중인 창원시 공영자전거 배송차량에 대한 것으로 경남에서는 최초 인증이다.
공단은 2020년 1월부터 10월까지 안전운전인증 심사 기간 동안 지난 해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는 35.4%, 자기 과실 절반 이상의 교통사고는 22.2%가 감소하는 효과를 보았다.
공단은 이번 안전운전인증을 통해 교통법규, 교통사고 사례, 안전운전 요령 등 업무용 차량과 운전자 운행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운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교통안전성 향상으로 운행에 투입하는 배송원들과 누비자 이용 시민들의 안전신뢰도 제고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도훈 이사장은 “누비자 배송원들의 교통근로환경과 안전운전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안전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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