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과 하맹수 주무관 선정
진주시는 올해의 친절왕으로 정보통신과에 근무하는 하맹수(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친절왕은 지난 16일과 17일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전 직원 온라인 투표로 선정됐다. 직원 114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최종 후보 5명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올해의 친절왕은 하맹수 주무관으로 결정됐다.
진주시 정보통신과에 근무하고 있는 하맹수 주무관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공보관, 도시과, 회계과 등 31년 간 여러 부서를 거쳤다. 오랜 경험을 토대로 시정업무 전 분야 대표전화 안내 매뉴얼을 직접 만들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주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 주무관 외 득표순에 따른 올해의 친절공무원으로는 일자리경제과 강혜진 주무관, 민원여권과 이은미 주무관, 시민안전과 배봉진 주무관, 공원관리과 박지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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