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선정
국민의힘 강민국(정무위원회·진주을·사진)의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0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전국 270개 시민사회단체에서 1000여 명의 모니터 요원과 전문가를 동원해 국정감사 전체를 분석·평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민국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올해 국감에서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책임을 따지고 아동, 청년, 국가유공자 등 복지 사각지대 문제 등을 폭넓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정쟁보다 정책 질의에 집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의원은 이외에도 △옵티머스 사태 금융당국 책임론 △황제경영 금융지주회장 문제 △무계획 한국판뉴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취약계층 아동보호체계 △공공기관이 외면한 청년일자리 △국책연구기관의 불공정 채용 관행과 연구보고서 표절 등 지적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잉조사 등 반복되는 구태 행위 △국가유공자의 처우개선 및 의료제도 확대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피감기관으로 개선 약속을 받았다.
강민국 의원은 “진주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국리민복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올해 국정감사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고 정부의 정책실패와 부정부패를 지속적으로 감시·견제하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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