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예술제 다시 큰 걸음 (6)축제 연구
개천예술제 다시 큰 걸음 (6)축제 연구
  • 김지원
  • 승인 2020.12.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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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현대 축제 ‘개천예술제’를 다룬 박사학위 논문이 지난 8월 처음으로 나왔다. 경상대학교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안영숙 박사의 학위 논문은 개천예술제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역사, 공간, 주체를 통해 본 지역축제의 재맥락화 연구’라는 이름으로 발표됐다. 올해로 탄생 71주년을 맞고, 축제 개최로는 지난해 69회를 기록한 개천예술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 종합축제지만 이를 다룬 연구는 올해 발표된 안 박사의 논문이 첫 박사논문 일 정도로 미미했다.

개천예술제 역사를 되돌아보는 이번 기획은 이런 점에서 안 박사의 논문에 주목했다. 개천예술제를 연구모델로 내세운 이유에 대해 안 박사는 개천예술제가 한국지역축제의 전형이라 할 수 있고, 한국에서 현대적인 개념의 축제로는 최초로 볼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 축제 자료를 정교하게 아카이브 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료 자체가 세계 현대축제의 시작을 기록하고 있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는 동시대에 태동한 세계 최초의 현대축제라 할 수 있는 영국 에든버러 축제에서도 찾아 보기 어려운 기록이라는 것이다. 또한 지역에서 태동해 한국의 축제문화와 예술 장르 성장에 일조 한 점과 진주라는 공간에 한국 현대축제의 태동지라는 의미를 부여 한 점을 강조했다. 개천예술제를 통해 한국축제가 갖는 축제적 흐름의 패턴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과 지금의 개천예술제가 안고 있는 문제는 한국 종합문화예술축제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동일하다는 점에서 한국 종합문화예술축제들이 안고 있는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개천예술제가 지역축제 연구의 분석모델이 된 점을 설명해준다.

안 박사는 이번 논문을 통해 지역 축제의 본질을 역사 공간, 주체에서 찾고 이를 재맥락화 함으로써 지역 축제를 새롭게 논의하고자 한다. 논문에서는 한국지역축제의 지역 정체성과 축제다움의 요소를 제시한다. 많은 지역 축제들이 이 두가지를 상실 했기 때문에 지역의 특성에 맞는 축제모델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논문에서 지역축제의 구성요소로 축제 소재로서의 역사, 축제가치로서의 공간, 축제 동인으로서 주체를 제시했다. 지역축제의 구성요소를 분석해 “역사에서 전통으로, 공간에서 장소, 주체에서 향수자로 인식 대상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지역축제의 재맥락화를 제시하고 있다.

우선 한국축제의 전개 과정을 전통축제에서 현대축제로 보았던 기존의 연구를 전통축제→초기현대축제→현대축제로 새롭게 정립한다. 현대축제의 첫 모델로서 개천예술제를 사례로 한 이 연구는 개천예술제의 역사적 의의에 주목하는 한편 점차 하락하고 있는 개천예술제의 권위에 대해서도 고민한다.

 
3D 기법을 활용한 증강현실 체험. 출처=안영숙 ‘역사, 공간, 주체를 통해 본 지역축제의 재맥락화 연구’
축제에 있어서도 다양한 융복합적 요소들이 접목하고 있는 4차산업시대에 다른 지역의 축제들이 증강(AR)현실이나 가상현실(VR) 프로그램들을 축제에 접목하고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을 개발해 접목하는 등 축제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시점에 개천예술제가 이같은 흐름에 편승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지역축제로서 개천예술제를 주목하기 앞서 제1회 창제 취지문에 대해 논문은 “‘진주’라는 지역을 기반으로 축제가 시작되었으나 진주의 역사를 반영한 내용은 발견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역의 역사를 확인한다는 측면에서 개천예술제 서제는 만족스럽지 않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개천예술제가 한국축제의 계보를 세우는 중간 지지대였기 때문에 개천예술제 자체의 역사적 위치는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서제 등 제의적 성격과 경연, 공연, 외곽프로그램 등의 특징에서 개천예술제가 전통축제와 현대축제의 성격을 모두 함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3회 서제에서 밝힌 취지문에서 처음으로 지역의 역사가 언급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임진육갑을 기념해 열린 행사에서 “진주 사람이 살아 있는 한 이 예술 제전을 갖겠다”는 의지를 표출한 것이다. 개천예술제에 지역의 역사를 담기 위한 노력은 가장행렬과 유등을 통해 지속되었으나, 영남예술제라는 이름에서 개천예술제로 자리잡기 시작한 9회부터는 오히려 지역의 역사반영이 제외되었다고 보았는데 이는 개천예술제가 ‘개천’의 의미를 강조하며 지역의 축제로 머물지 않고 ‘예술의 대중화’를 선택한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러나 외곽행사인 유등대회와 가장행렬에서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임진왜란을 다루면서 지역의 역사를 축제에 반영해왔다.

 
비봉루에서 열린 백일장 기념사진. 출처=개천예술제 40년사
개천예술제 경연에서 지역의 역사가 반영되었는가에 대한 연구 또한 이어졌다. 문학경연은 그 시제에서 제1회 ‘만추’와 ‘촉석루’, 2회 ‘남강’, 3회 ‘폐허에 서서’ 등에서 지역의 상징적인 공간을 다루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학 장르가 일제강점기를 직접적으로 다루지 못했던 점은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할 수 있겠으나, 유대인들의 이민족 지배를 탈피하려는 노력과는 대조적이라는 지적은 인상깊다.

미술부문 역시 지역의 역사 반영이나 지역성의 표출보다 ‘온전한 예술’과 ‘위대한 예술’이라는 개천예술제 정신을 공모전의 기조로 삼았다고 본다. 개천예술제 미술부문이 한국 현대미술사조 확산에 기여한 것과 달리 ‘지역의 역사에 신성성을 부여하고 아우라를 담아 내는’ 창작으로 표출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미술장르의 지역의 역사 외면은 지역민의 외면으로 이어져 축제에서의 권위가 하락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영남예술제로 불리던 시절 진혼무나 수제천, 영산제 등이 서제의 정신적 가치와 의미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연행됐다. 민속이나 무용부문이 의식무가 아닌 순수 예술 장르에서 지역의 역사 반영은 쉽지 않다. 개천예술제 무용경연은 현존하는 무용경연 중 축제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한때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최고상으로 수여했고, 수상자 명단에는 이필이, 임이조 같은 명무인들의 이름이 발견된다. 저자는 일부 의식에 참여하면서 무용이나 민속 부문이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전승에 일조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다만 민속과 무용부문은 그 자체가 안고 있는 원형보존과 예술적 복원이 우선시 되는 상황에서 지역의 역사를 창의적으로 반영하기는 어려웠다는 지적이다.

또 개천예술제가 펼쳐진 공간의 변화에서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과정들을 엿볼 수 있다고 했다. 개천예술제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으나 운영면에서는 점차 어려움이 커졌고, 효율적인 운영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축제의 관변화가 가속화되었다는 것이다. 23회부터는 공설운동장으로 개회식 무대가 옮겨지면서 카드섹션같은 집단 군무를 펼치며 정치·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것인데 창시자 설창수가 떠나 있던 이 기간의 대회에서 개천예술제의 제의적 의미가 흐려졌던 것은 개천예술제의 역사를 다루며 언급한 바 있다.

 
과거 개천예술제 기간에는 시내 곳곳에서 문인 등 예술인들이 모여 토론하는 문화살롱이 형성되었다. 출처=개천예술제 40년사
국내 유력 예술인들이 모여들자 오제봉의 의곡사나 박생광의 청동다방 등은 문화살롱의 역할을 했다. 전국의 기라성 같은 화가들의 집결은 개천예술제의 또 다른 볼거리였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유사한 문학제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진주라는 공간’의 입지가 좁아졌다. 미술부문은 각종 전시가 문화예술회관으로 모이면서 공간의 집적화를 이룬 대신 공적인 공간이라는 제한성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자유로움과 여유로움 대신 공적이고 획일적인 일반행사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개천예술제 개최공간으로서 ‘진주’는 예술제의 향연이 펼쳐지는 거대한 무대가 되었으며 이것은 자연스럽게 지역문화가 되어 지역정체성을 표출하고 축제다움을 드러냈으나 개천예술제 주무대가 문화예술회관으로 집적화 되고, 축제의 관변화가 가속화 되면서 축제 자체의 기능변화와 함께 공간의 의미도 변화했다는 것이다.

축제운영 주체에 대해서는 지역성과 축제향수자들에게 맞는 프로그램 조달에 대한 노력과 함께 한국축제 전반이 안고 있는 사업성 중심의 축제 인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축제를 통해 통치의 정당성을 주지시키던 시기, 정치적 영향을 꺼려하며 순수예술인들이 개천예술제를 떠나갔다. 창시자 설창수가 정치적 갈등으로 축제와 멀어진 것과 같이 명망 높았던 전국의 예술인들이 흩어지자 다른 지역의 축제와 뚜렷한 차이를 발견하기 어려워져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졌다.

논문은 축제향수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프로그램, 지역에 미치는 축제의 영향력, 파생되는 문화와 영향력, 효율적인 축제 운영 등이 주체가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개천예술제의 후발로 전국에 흩어진 축제들은 앞선 전략으로 킬러 콘텐츠를 개발해 향수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며 개천예술제 역시 서제 등을 통해 다른 지역축제와 변별되는 지역 정체성을 재의미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천예술제 관계자들이 촉석루에서 촬영한 기념사진 출처=개천예술제 40년사
한국 현대축제의 시작으로서 개천예술제를 이끌어 온 축제 주체들의 공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힌 안 박사는 이들을 중심으로 한 한국축제사의 역사인물 콘텐츠 발굴의 필요성도 지적하고 있다.

또 개천예술제의 분석을 통해 지역 역사 반영 한계를 지적한다. 서제와 문학, 미술, 무용/민속 네 분야 모두 지역의 역사반영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서제에서 반영하고 있는 임진왜란 외에도 진주농민항쟁, 한국 최초의 소년운동, 형평사운동, 기생·걸인만세운동, 농민소작쟁의 운동은 물론 민주화운동까지 진주지역에서 발생한 역사적 사건들이 지역축제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봤다. 문학부문은 자체의 권위를 세우는데는 성공했으나 지역의 역사에 의미를 부여하고 지역민이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술 역시 전국적인 규모의 대회를 치르면서 지역의 역사 반영의 시도가 없었다는 것과 민속/무용의 경우도 지역의 역사반영을 배제한 채 무용이나 민속이 함축하고 있던 것들의 형식화 표준화에 천착했다는 것이다. 논문에서 이같은 현상을 역사의 재맥락화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한계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축제 연구가 공간의 의미 변화에 대해 중요하게 다루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한국축제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개천예술제의 축제 개최공간이 갖는 지역성, 역사성 등을 고려한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축제의 본질을 알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과 축제다움과 지역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축제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 연구는 공간의 기능을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역사관의 의미를 넘어선 시대적 흐름과 발전, 축제향수층의 욕구, 지역정서와 축제 패러다임의 변화 등을 고려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합성어)의 구축을 제시한다. 저자는 라키비움 형태의 체험공간 사례로 제주도 빛의 벙커 아트 뮤지엄을 소개했다. 개천예술제가 축적해온 인적, 물적, 소프트웨어적 기록을 통해 한국축제사를 보전한다는 측면에서도 개천예술제를 위한 라키비움 설립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저자가 라키비움 사례로 제시한 제주도 빛의 벙커 아트뮤지엄 출처=안영숙 ‘역사, 공간, 주체를 통해 본 지역축제의 재맥락화 연구’
순수예술의 대중화와 민족예술의 대중화라는 목적은 어느정도 달성되었으나 방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스스로 위축되는 운영을 보이기도 했다. 축제의 성격이 관광상품화 하면서 축제의 본질에 대한 고민도 더욱 요구되고 있다. 또한 현재의 개천예술제가 가장 고민해야 할 부분은 경연부문의 쇠퇴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공한 타 경연프로그램과 경쟁해야 하는 위치에 있어 개천예술제다운 경연이라는 면모를 갖추는 노력도 필요하다.

논문은 이같은 지역축제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축제의 관점 부재, 지역실정에 맞는 바람직한 축제모델이 부족한 한국 지역축제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축제의 재맥락화’를 축제 이론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역축제의 재맥락화 과정에서 지역의 역사 이해와 축제 자체의 역사 이해가 동시에 필요하다. 특히 저자는 형평사 운동과 소년운동 등으로 대표되는 인권정신은 지역 정체성과 축제다움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축제 소재로 꼽고 있다.

한편으로 문화프로슈머 시대, 소비자의 변화를 반영하는 현실인식도 요구된다. 축제를 향수하고 평가하는 다른 시각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축제소비자들이 축제의 흥행을 주도할 수 있는 시대적 변화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공간의 재의미화 일례로 잊혀진 공간의 주목을 제시하고 있다. 예로 든 중앙시장은 한때 미술작품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다방이나 화랑에서 전시되던 미술작품에 대한 관념을 깨트렸다는 것이다. 지금 현재도 재현해 볼 수 있는 콘텐츠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문화를 접목해 여러 측면에서 재의미화를 시도할 수 있다.

저자는 개천예술제 70년(69회)의 역사를 도입기, 성장기, 제1성숙기, 제2성숙기, 정체기(2004~2010), 쇠퇴기(2011~2018)로 새롭게 분류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비해 개천예술제의 우선 순위가 밀려나 있다고 지적하며 개천예술제와 유등축제의 관계를 성공적인 동반성장을 보이고 있는 신라문화제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비교하기도 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을 조성해 라키비움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하고 있다. 이에 비견할 개천예술제의 라키비움 공간으로 옛 진주역으로 이전하게 되는 진주성 내 국립진주박물관을 제시하기도 한다.

개천예술제를 분석대상으로 한 첫 박사학위 논문은 70여년의 개천예술제 역사를 하나하나 되짚어보고 때론 뼈아픈 지적을 전개한다. 지역축제는 지역의 정체성을 담을 수 있어야 하고, 축제다움도 겸비해야 한다며 축제를 새로운 인식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저자는 새로운 지역축제 모델로서 킬러콘텐츠 개발 역시 개천예술제의 과제로 제시했다.

저자는 2019년 이후를 개천예술제의 변화모색기로 판단한다. 200여 페이지가 넘는 연구결론에서 저자는 7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개천예술제와 비슷한 시기의 초기현대축제의 공통된 과제가 변화를 모색하는 시기라는 점을 확인하고 개천예술제의 성공은 곧 한국 지역축제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저자는 ‘지역축제의 재맥락화’를 위한 연구를 통해 첫째 축제 이해의 틀을 역사, 공간, 주체로 제시해 본질적인 관점을 마련했다. 둘째 전통축제-초기현대축제-현대축제라는 한국축제의 역사를 새롭게 정립했다. 셋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축제에서 역사가 축제에 반영되는 과정을 발견했다. 개천예술제의 태동이 한국축제사의 중요한 지점이었던 점을 인지하고 초기현대축제에 대한 연구 담론 확산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 안영숙 박사는 지역 언론인 등이 기록정신으로 남긴 ‘개천예술제 40년사’를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개천예술제 경연과 공연의 한국문화사적 가치 등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안 박사는 내년 하반기 후속 논문 발표를 준비중이다. 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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