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체육회(회장 정병옥)는 대한체육회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생활체육지도자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지도영상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함안군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14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불가함에 따라 생활체육을 배워볼 수 있는 비대면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게재하고 있다.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영상 제작을 위해 안무 연습, 장소 물색 등 부단하게 노력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영상을 군민들에게 제공한 것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체조, 복싱, 축구 등으로 구성된 총 26편의 영상은, 동영상 조회수1만2960회를 기록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병옥 회장은 “전국단위 공모전 수상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애써주신 노력의 결과물”이라면서“지도자들을 격려했고,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