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음악 창·제작 활동 생태계 기여”
“지역 음악 창·제작 활동 생태계 기여”
  • 박성민
  • 승인 2020.12.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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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창작소 뮤지시스 다양한 지원사업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이하 경남음악창작소)는 음악을 사랑하는 도민들을 위한 창작공간(레코딩 스튜디오) 운영과 다양한 지원사업 프로그램 전개로 지역 음악 창·제작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상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남음악창작소는 김해문화의전당 내(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대로 2060, M층)에 위치해 있다. 창작공간인 스튜디오룸은 컨트롤룸, 메인홀, 보컬룸, 피아노룸, 드럼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하고 있고, 수도권 레코딩 시설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우수한 녹음 장비와 레코딩 환경이 조성되어있어 시설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결혼식을 앞둔 신랑A씨(35·김해)는 음악창작소를 찾아 결혼식에서 직접 신부에게 불러주기 위한 축가를 녹음했으며 김해시 모 병원에 재직중인 의사B씨는 음악창작소를 찾아 본인의 싱글앨범을 녹음하고 음원을 발매하기도 하는 등 전업뮤지션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문화향유와 예술적 이상 실현을 위한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에 출연하여 ‘올어게인’과 가수 이선희의 ‘슈퍼어게인’을 받으며 3라운드에 진출한 ‘29호 가수’ 정홍일도 현재 김해에 거주중인 김해시민이다. 정홍일 가수는 2020년 4월 음악창작소의 ‘음반제작지원사업’에 지원뮤지션으로 선정되어 경남음악창작소 레코딩 시설 이용을 통해 지난 11월 초 개인 앨범을 발매했다.

시설은 지역 뮤지션뿐만 아니라 레코딩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경남음악창작소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대관 신청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경남음악창작소 관계자는 “2021년도에도 지역 뮤지션 및 음악을 사랑하는 도민들과 행복한 동행으로 경남 대중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더불어 음반제작 지원, 공연 지원, 대중음악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으로 지역 음악 창·제작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도 지원사업은 2021년도 3~4월 중 본격 개시될 예정이며, 레코딩 스튜디오룸 대관 관련 자세한 사항(예약가능 일정, 이용요금 등)은 경남음악창작소 공식 홈페이지(http://www.musisis.or.kr/web/main/main.do?mId=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민기자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는 음악을 사랑하는 도민들을 위한 창작공간(레코딩 스튜디오) 운영과 다양한 지원사업 프로그램 전개로 지역 음악 창·제작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문화예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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