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희 교감선생님은 40여년간 통영지역 초등학교 교사, 교감으로 근무하며 제자 사랑의 길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교육, 영어 공교육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분야에 교육 재능을 기부하며 배움과 나눔의 삶을 실천함으로써 평생을 참교육을 위해 헌신했다.
정철곤 씨는 41년 5개월 공직기간 중 통영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경남도교육종합복지관 관장을 역임했고, 책임감과 청렴의식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또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통영교육 뿐만 아니라 경남교육 발전을 위하여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류민화 교육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의 축하 속에 시상식을 개최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그동안 통영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의 노고와 높은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교육상은 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직, 민간인 가운데 통영교육 발전에 공이 큰 분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지금까지 총 31명이 수상했다.
